밸브, 개인화된 캘린더를 정식 스팀 기능으로 공개 (24일)
핵심 요약
- 밸브, 캘린더가 스팀 랩스를 벗어나 정식 기능이 됐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어요.
- 출시일로부터 약 두 달 전부터 게임을 노출하고 매일 추천을 갱신해요.
- 밸브에 따르면 하루 평균 2,000개 이상의 캘린더 게임을 클릭하며, 노출 시 하루 300~3,000개 위시리스트가 생성될 수 있어요.
밸브는 24일(한국시간) 새벽 스팀 게시글을 통해, 개인화된 캘린더가 스팀 랩스를 벗어나 스팀 스토어의 정식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어요. 이 캘린더는 사용자의 플레이 기록을 바탕으로 추천을 만들어내는데, 스팀은 최근 많이 하고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을 기준으로 비슷한 취향의 유저를 찾아내고, 그 유저들이 위시리스트에 담거나 플레이할 예정인 신작을 노출시켜요. 추천은 매일 갱신되고, 유저가 더 오래 플레이한 게임에는 더 큰 가중치를 주는데, 몇 분만 해보고 끝낸 게임은 거의 반영되지 않아요.
밸브는 이 기능이 알고리즘 기반의 개인화만으로 작동하며, 유료 광고나 수동 편집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어요. 베타 기간에는 몇 가지 실용적인 옵션들이 추가됐는데, 개발자가 얼리 액세스 게임에 정식 1.0 출시일을 표시하면 완성된 게임도 캘린더에 나타나고, 위시리스트, 얼리 액세스, DLC 필터와 토글 기능도 강화됐어요. 캘린더 UI는 PC, 모바일, 스팀OS 화면에 최적화됐고, 밸브에 따르면 하루 평균 2,000개 이상의 캘린더에 나온 게임을 클릭해서 들어가는 유저가 있대요.
게임은 출시일로부터 약 두 달 전부터 노출되기 시작하는데, 소스에 인용된 업계 분석가들은 이 시기가 되면 한 게임당 하루 300~3,000개의 위시리스트가 생성될 수 있다고 말했어요. 이건 스팀 기존의 '인기 있는 신작' 발견 경로와는 다른 방식인데, 기존에는 상위 리스트에 오르려면 대략 10만 개의 위시리스트가 필요했거든요. 모든 게임이 캘린더에 나올 수는 없어요. 출시일이 필요하고, 기준 수준의 위시리스트를 모으지 못하거나 많은 유저가 짧게만 플레이한 게임은 나타나기 어려워요. 밸브는 또 올해 중반 새로 발표된 스팀 게임의 약 3분의 1이 AI 사용을 공개했고, 월간 신작 발매량은 대략 500개 이상이라고 덧붙였어요.
주목할 이유
인디 개발자라면, 캘린더는 출시 2달 전부터 발견을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장소가 되어주고, 분석가들은 이를 통해 하루 수백 개에서 수천 개의 위시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다고 해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본인 스토어 페이지의 잡음을 조금 줄여주는데, 전체 신작 흐름이 아니라 본인이 실제로 플레이하는 게임과 맞는 신작을 노출시켜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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