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
뉴스 커뮤니티 스토어
뉴스 허브로

개발사 데브시스터스, '쿠키런'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위해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손잡고 2029년 개봉 목표

개발사 데브시스터스, '쿠키런'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위해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손잡고 2029년 개봉 목표

핵심 요약

  • 영화는 2029년 전 세계 극장 개봉 목표, 쿠키런 20주년 맞춰
  • 쿠키런은 248개국 3억 명 이상 사용자 확보
  • 2025년 기준 북미가 통합 IP 매출 기준 가장 큰 시장이었다

데브시스터스는 12일 할리우드 스튜디오 빅샷 픽처스와 손잡고 '쿠키런'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 영화는 쿠키런 IP의 20주년을 맞아 2029년 전 세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한다. 빅샷이 전반적인 제작을 맡고, 데브시스터스는 영화의 핵심 창작 방향을 함께 짓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제휴 소식과 함께 데브시스터스는 쿠키런 IP의 규모와 영향력을 공유했다. 현재 이 IP는 전 세계 248개국에서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2025년 기준 북미가 통합 IP 매출 기준 가장 큰 시장이었으며, 카드 게임이나 캐릭터 상품 등 비게임 IP 사업도 미국에서 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유튜브 인기 트렌드 리스트에서도 '쿠키런: 킹덤'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데브시스터스는 모바일 게임을 넘어 브랜드를 더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작은 빅샷 픽처스가 주도한다. 이 스튜디오는 전설적인 영화사 파라마운트의 공동 CEO를 지냈던 브라이언 로빈스가 설립했다. 빅샷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투자를 받았으며, 소니 픽처스, 그레이크로프트, 마시펜 캐피털 파트너스, 밸류액트 캐피털, CAA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나 앞으로 발표된 빅샷의 프로젝트로는 가족 영화 '에로이즈' 작업, 2028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알빈과 슈퍼박쥐: 스퀘클' 관련 자산 투자, 그리고 미국 스트리머 아이쇼스피드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있다.

데브시스터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쿠키런의 탄생과 향후 제품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 IP는 2009년 모바일 러너 게임 '오븐브레이크'로 시작해 2013년 카카오용 '쿠키런'으로 확장됐다. 이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킹덤', '쿠키런: 위치스 캐슬', '쿠키런: 어드벤처 타워' 등의 타이틀을 통해 러닝 액션, RPG, 퍼즐 어드벤처, 협동 액션 장르를 아우렸다. 2026년에는 PvP 중심의 실시간 전투 액션 '쿠키런: 오븐슬래시'와 아이들 RPG '쿠키런: 크럼블' 두 가지 신작을 출시했다. 데브시스터스는 또한 쿠키런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오픈월드와 AR 경험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주목할 이유

'모바일 게임에서 시작해 여러 분야로 확장된 쿠키런은 영화관이라는 새로운 스크린에서 또 다른 IP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데브시스터스 CEO 조길현이 말했다. 빅샷 CEO 브라이언 로빈스는 극장에서 쿠키런을 선보이면 기존 팬들에게 더 다가가고 새로운 전 세계 관객을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휴는 빅샷의 제작 능력과 소니와의 연결 고리, 그리고 데브시스터스의 IP 소유권과 영화 창작 방향 설정 역할이 만나는 것이다. 2029년까지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구체적인 역할 분담을 지켜볼 일이다.

원문 출처

Google News: Inven Korea

관련 뉴스